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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1분기 영업익 280억 전년比 169.9%↑

글로벌 지역 론칭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 실적 2분기 반영

노진우 기자

기사입력 : 2021-05-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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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1분기 실적을 14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051억 원, 영업 이익은 2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3.4%, 영업 이익은 169.9%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2%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동분기 대비 수익 증가는 태국 지역의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 그리고 국내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 증가 때문이다.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가 지난해 5월 28일에 태국 지역에 재론칭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태국 ZOCIAL AIS 게이밍 어워드 2020의 가장 인기있는 MMORPG 부문 1위로 선정되는 등 성공적으로 서비스되며 매출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해 10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현지 명칭 : '선경전설RO: 신세대의 탄생')은 대만, 홍콩 지역 양대 마켓 매출 1위, 마카오 지역 구글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국내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도 성황리에 서비스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지난 4월 12일 글로벌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의 실적은 2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2분기에도 다양한 라그나로크 IP 게임을 론칭하며 서비스 타이틀 및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먼저 2분기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일본에 론칭할 계획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일본 지역 CBT는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4월 22일에 종료했다. 또한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은 6월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을 목표로 4월 23일에 CBT와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그라비티는 CBT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보다 완성도 있는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그라비티의 한국 자회사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개발한 Story RPG 모바일 게임 더 로스트메모리즈 : 발키리의 노래(The Lost Memories: 발키리의 노래)는 하반기에 태국, 북미와 글로벌 지역 론칭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또한 스포츠 모바일 게임 'CPBL Pro-baseball 2021'은 6월 17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을 예정하고 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올해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라그나로크 IP 및 신규 IP의 확장과 함께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하게 확장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은 하나의 지역으로 보지 않고 각 지역별로 세분화해서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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