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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선물지수 폭발, 연준 첫 공식입장 "테이퍼링 금리인상 없을 것" 인플레 일시적

김대호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1-05-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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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주가지수 선물 실시간 시세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지수 주가선물지수가 폭발하고 있다. 인플레 지수 발표후 연준의 첫 공식입장이 통화긴축 논의 "필요없다"로 드러나면서 그동안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우려로 위축됐던 뉴욕증시가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코스피와 코스닥등 아시아 증시에도 새로운 바람이 올 것으로 보인다.

1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3.79포인트(1.29%) 오른 34,021.45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46포인트(1.22%) 오른 4,112.50을,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지수는 93.31포인트(0.72%) 상승한 13,124.99로 마감했다.
소매 물가 상승에 이어 도매 물가도 2010년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리처드 크라리다 연준 부총리는 인플레는 일지적이라면서 정책 방향 선회의 필요성을 느끼지않는 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이사도 정책 조정 시기를 결정하기 전에 몇 개월 더 지표를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월러 이사는 연설을 통해 "5월과 6월 고용보고서는 4월이 특이한 수치였다는 점을 드러낼 수 있지만, 정책 기조를 조정할 생각을 시작하기 전에 그것을 먼저 볼 필요가 있다"며 "또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봤던 이례적인 높은 물가 압력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지속할지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하는 등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정책조정에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최근 인플레이션 확대는 팬데믹과 관련된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것이라는 연준 위원들의 의견에 동감했다. 그는 향후 2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2.25%에서 2.5%를 나타내다가 그 이후 연준의 목표치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노동부는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6% 올랐다고 발표했다. 뉴욕증시의 예상치 0.3% 상승을 웃돌았다. 3월 PPI는 4.2%였다.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노동부는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3만4천 명 줄어든 47만3000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팬데믹 직전 봄에 기록한 수치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거의 대부분의 실내외 활동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권고안을 내놨다.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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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마감시세

미국 경제의 전면 재가동이 다가오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에너지주가 국제유가 하락으로 1% 이상 하락했다. 산업주와 금융주, 유틸리티 관련주는 모두 1% 후반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술주도 1.37% 올랐다. 애플이 1.79%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도 1.69% 올랐다. 테슬라 주가는 3% 하락했다. JP모건체이스는 2.57% 상승했다. 다우지수 편입 30개 종목 중 셰브런만 0.64% 하락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4.46포인트(16.17%) 하락한 23.13을 기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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