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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 "고령화‧포스트 코로나 시대, 헬스케어서비스로 대비"

이보라 기자

기사입력 : 2021-05-11 13:09

고령인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료=생명보험협회이미지 확대보기
고령인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료=생명보험협회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명보험업계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헬스케어서비스 상품을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4차 산업혁명에 의한 IT·의료분야의 기술발달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완화된 규제환경에 맞춰 ICT와 결합된 다양한 헬스케어서비스가 나오고 있다.
국내 생보업계도 계약자 외 일반인에게 헬스케어서비스 대상 확대, 헬스케어산업에 대한 투자‧육성 확대를 위한 자회사 소유규제 정비 등 규제완화와 함께 헬스케어서비스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생보사들은 헬스케어서비스, 특정 보험에 가입한 고객 또는 고객 외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식단‧영양 분석, 치매스크리닝 등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해 건강관리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고객의 건강관련 정보를 분석하고 실제나이가 아닌 건강나이를 산출해 보험료 갱신 시 건강나이가 젊어진 경우 보험료 할인해준다.

아울러 고객에게 활동 목표치를 제시하고, 스마트기기 또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목표를 달성할 경우 상품권, 포인트 혜택 등 리워드 제공해주기도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령화율(65세 이상 인구비율)은 현재 14%를 초과해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25년경 20%를 초과해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18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인구의 기대여명은 남성 18.7세, 여성 22.8세로 OECD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2014년 고령자(65세 이상)의 1인당 진료비와 본인부담 의료비는 각각 332만6000원, 78만4000원이었으나 2018년의 경우 448만7000원, 104만6000원으로 증가추세다.

뿐만 아니라 웰빙‧워라벨 추구로 건강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증대돼왔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은 과거에 비해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관리는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특별한 개념이 아닌 평소의 생활습관으로 관리하는 일상적 개념으로 소비자의 인식이 달라지면서 간편한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요구가 자연스럽게 부각되고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생보사의 다양한 헬스케어서비스 활용을 통해 소비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위험보장과 함께 보다 꼼꼼한 건강관리를 하게 돼 건강을 증진하고 보험료 할인 등 실속 있는 혜택을 한꺼번에 받는 ‘슬기로운 보험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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