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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개방형펀드 규모 3131조원…日·濠 제치고 아·태 1위

양지혜 기자

기사입력 : 2021-05-10 14:46

지난해 중국 개방형 펀드의 조달 규모는 3131조 원으로 일본·호주 등 국가를 제치고 아태 지역 1위에 올랐다. 사진=hk01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중국 개방형 펀드의 조달 규모는 3131조 원으로 일본·호주 등 국가를 제치고 아태 지역 1위에 올랐다. 사진=hk01
중국의 개방형 펀드 조달 규모는 2조8100억 달러(약 3131조7450억 원)로 일본·호주를 제치고 아태 지역 1위에 올랐다.

미국 투자신탁협회(ICI)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의 개방형펀드 조달 규모는 63조600억 달러(약 7경286조 원)로 전년 대비 14.9% 증가했다.
중국·일본·호주·한국 등을 포함한 8개 아태 지역 국가의 조달 규모는 전년 대비 21.24% 늘어난 8조7900억 달러(약 9796조3340억 원)로 집계됐다.

2019년 중국의 조달 규모는 호주와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중국의 조달 규모는 전년 대비 400% 폭증한 2조8100억 달러로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중국은 처음으로 아태지역 1위를 차지했고, 전 세계 2위에 올랐다.

미주 지역의 조달 규모는 28조6400억 달러(약 3경1922조 원)이며, 이 중에서 미국은 25조6900억 달러(약 2경8434조 원)를 조달했다.

유럽지역의 조달 규모는 18조8100억 달러(약 2경969조 원)로 전 세계의 조달 금액의 30%를 차지했다.
업계 분석가는 "중국이 지난해 신규 발행한 개방형펀드는 3조2000억 달러(약 3567조3600억 원)를 조달했다"며 "발행 수량 증가로 조달규모가 폭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국내총생산(GDP) 중 장기펀드는 전년 대비 26포인트를 차지했지만, 미국·영국 등 증권시장이 발달한 국가보다 낮다.

지난해 스위스의 장기펀드는 GDP의 260%에 달했고, 미국은 200%를 돌파했다. 한국·일본·영국 등은 100%를 넘었다.

ICI는 "미국·영국·네덜란드 등 주식 시장이 발달한 국가의 GDP 중 장기펀드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중국은 아직 성장할 여지가 매우 많다"고 전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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