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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친환경 사업 강화...농협경제⸱태양광발전, 농협은행⸱온실가스감축

백상일 기자

기사입력 : 2021-05-08 12:22

농협경제지주가 7일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농협 밀양농산물물류센터에 경제지주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경제지주이미지 확대보기
농협경제지주가 7일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농협 밀양농산물물류센터에 경제지주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경제지주
농협이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8일 농협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는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지난 7일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소는 경남 밀양시 농협 밀양농산물물류센터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난 1월초 설치공사를 시작했으며 2230KW급의 용량으로 설치됐다. 예상 발전량은 연간 2.8MWh 수준으로 이는 약 700여 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통한 신수익원 창출을 위해 태양광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시작으로 평택물류센터, 부산화훼공판장 등 총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4월 중부자재유통센터와 5월 밀양농산물물류센터의 상업운전 개시를 시작으로 양주유통센터, 횡성물류센터에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농가컨설팅 제공, 우수 시공업체 알선, 주민 참여형 태양광 사업모델 제안 등 수익원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태양광시설 설치가 가능한 모든 부지에 발전소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들의 태양광발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홍보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온실가스감축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감축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개인에게 이달 10일부터 농협은행 신용대출 이용 시 0.1%포인트 금리우대를 제공하며 향후 예금금리와 환율우대 등 금융우대서비스 혜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탄소포인트제 저변확대를 추진 중인 한국환경공단과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농협은행의 상호협력을 위한 것으로 향후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포인트제는 정부가 추진 중인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으로 세대주 등 개인이 참여신청 후 가정 및 아파트 등 단지에서 전기, 가스, 상수도의 절감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받고 향후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환급받는 사업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탄소포인트제가 우리 일반가정에서 손쉽게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적극 홍보하고 가입시 금융우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실현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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