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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씨티그룹, 가상화폐관련 서비스 제공 검토

골드만삭스도 비트코인 파생금융상품 거래 개시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5-07 15:52

씨티그룹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씨티그룹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 씨티그룹이 가상화폐관련 서비스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씨티그룹의 외환부문 글로벌책임자 이타이 타크만씨는 시티그룹이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트레이딩, 증권의 보관·예탁업무, 대출 등 모든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대형 자산운영회사를 포함한 폭넓은 고객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고조를 감안한 움직으로 분석된다. 다만 시장참여 정도에 대해서는 조급하게 결단을 내릴 의향을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 6일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의 차액결제 선물환(NDF)의 취급을 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가격에 연동하는 NDF의 거래를 개시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투자자에게 새로운 파생금융상품을 제공함으로써 1조달러(약 1121조원)규모의 비트코인 시장에 더 깊이 관연하게 됐다.

골드만삭스는 자기자본 거래회사 DRW의 암호화폐 부문 자회사인 '컴버랜드‘을 거래파트너르 활용해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시카고거래소(CME)그룹에서 블록거래에 의한 비트코인선물의 매매에서 헤지한다.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의 현물시장에 아직 참여하고 있지 않지만 투자자들에의 파생상품 제공은 지난달 시작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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