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식시장에서 LS ELECTRIC은 오전 10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0.86%(500원) 하락한 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상호를 LS산전에서 LS ELECTRIC으로 변경 상장한 후 상승 87일, 하락 87일, 보합 8일로 상승한 날과 하락한 날이 같았는데, 올해는 상승한 날이 31일, 하락한 날은 46일로 하락한 날이 더 많은 종목이다.
LS ELECTRIC의 일평균 주가도 6만2016원으로 27일 종가 5만8300원과 비교할 때, 5.99% 낮아 올해 매수한 투자자들은 평균적으로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코스피 지수가 3200선까지 회복한 것에 비하면,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전력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자동화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그리고 녹색성장과 관련된 그린에너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는 모습니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지난 23일 LS일렉트릭 목표주가 8만5천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이 1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하회했지만, 2분기부터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 2조5469억 원, 영업이익 183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실적은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19% 각각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 LS일렉트릭 주가 그래프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