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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 사업장 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중대재해 예방

도로교통공단과 MOU 체결
현황 점검, 사업장 내 교통사고 등 예방

김현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4-20 11:57

지난 19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진행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최종태 금속노조 기아지부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최준영 기아 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9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진행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최종태 금속노조 기아지부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최준영 기아 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아
기아 노사가 사업장 내 교통안전 문화를 확립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기아 노사는 지난 19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도로교통공단과 국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최준영 기아 사장, 최종태 금속노조 기아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 노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사업장 내 교통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장 내 교통사고 등 중대재해를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기아 노사와 도로교통공단은 지난달 말 오토랜드 광명·화성·광주 등 기아 주요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도로 환경, 물류 시스템, 교통안내 체계,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사내 교통안전 정밀 진단'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번 MOU 체결식에서 사내 교통안전 정밀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장 내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 협력키로 했다.
또한 국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스쿨존 내 시속 30km 제한 속도 준수)과 환경 보호(올바른 마스크 폐기 방법)를 위한 공익 캠페인도 실시키로 했다.

공익 캠페인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TBN)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송출된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는 사람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근무자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아의 노력은 노사간 신뢰를 더 강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간 서로를 위한 마음을 가진다면 기업 실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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