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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 정전 발생, 반도체 수급난 심화되나?...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는 '무덤덤'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1-04-15 13:50

지난 14일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주문 생산업체) TSMC의 공장이 한때 정전으로 공장이 멈췄다. 사진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4일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주문 생산업체) TSMC의 공장이 한때 정전으로 공장이 멈췄다. 사진 =로이터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난 14일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주문 생산업체) TSMC의 공장이 한때 정전으로 공장이 멈췄다.
15일 로이터에 따르면, 건설 공사 도중 지하 TSMC로 전기를 공급하는 송전선이 끊겼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공장이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SMC의 기계 중 일부는 정전 동안 백업 시스템에 의해 작동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반도체 제조업체에 정전은 치명적이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TSMC가 이번 사고로 생산 중이던 3만여개의 웨이퍼를 사용하지 못할 경우 약 393억원에 이르는 손실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공정의 특성상 단기간의 정전도 제품을 폐기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무덤덤'


최대 경쟁사인 TSMC의 정전에 따른 국내 반도체 기업의 주가는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후 1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0.12%(100원) 상승한 8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0.36%(500원) 상승한 1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시가총액 100조 원이 깨졌으나, 이날 소폭 상승하며 다시 시가총액 100조 원을 회복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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