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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조스 설립 '블루 오리진', 미 국방부와 원자력 우주선 설계 계약

조민성 기자

기사입력 : 2021-04-15 10:53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항공우주 회사 블루 오리진이 미 국방부로부터 250만 달러의 원자력 우주선 설계 계약을 따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항공우주 회사 블루 오리진이 미 국방부로부터 250만 달러의 원자력 우주선 설계 계약을 따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미 국방부는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항공우주 회사 블루 오리진(Blue Origin)과 250만 달러의 원자력 우주선 설계 계약을 맺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방부 국방고등연구기획청(DARPA)은 또 우주선을 설계하고 만드는 프로그램의 1단계 프로그램에 록히드 마틴과 제너럴 아토믹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록히드 마틴은 290만 달러의 로켓 설계 계약을 맺고 DARPA의 ‘시슬루나 운용 프로그램’을 위한 우주선을 설계하며 제너럴 아토믹스는 로켓 동력화(전력화) 설계를 위해 2220만 달러에 계약했다.

DARPA는 로켓에 있는 원자로를 사용하여 연료를 가열하고 지구 저궤도를 넘어 우주선을 추진시키는 핵 열 추진 기술을 시험하고자 이들 기관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로켓은 보통 화학 또는 전기 기반 시스템에 의해 작동된다. 두 방법 모두 단점이 있으며, 핵추진 기술은 화학 기반의 힘과 전기 기반의 효율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DARPA는 오는 2025년에 궤도에서 핵추진 우주선을 시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RACO 측은 블루 오리진, 록히드 마틴, 제너럴 아토믹스가 첨단 원자로, 추진 및 우주선 시스템을 개발하고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향후 18개월 동안 이루어진다.

한편, 우주여행에 혁명을 일으키고 태양계를 식민지로 만들고자 하는 블루 오리진은 2020년에 뉴 글렌 로켓으로 우주 임무 수행과 위성 발사를 포함한 3건의 NASA 계약을 따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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