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직상장한 코인베이스는 주당 328.28달러에 거래를 마쳐 기준 가격인 250달러보다 31.3% 급등했다.
2013년까지 벤처 투자가 프레드 윌슨은 트위터, 징가, 에티, 텀블러 투자로 일찍부터 매우 수익성 높은 수익을 내면서 소비자 기술 분야의 탁월한 투자자로 명성을 날렸다.
윌슨은 자신의 회사 유니온 스퀘어 벤쳐스의 사이트에 "우리는 몇 년 동안 비트코인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생각하고 찾고 있다."라고 썼다.
거래는 코인베이스였으며 라운드는 시리즈 A였다. 가격표는 약 2000만 달러의 평가에 대해 주당 20센트에 500만 달러였다.
초기 기술 제품의 열렬한 사용자인 윌슨은 투자자가 되기 전에 자신이 행복한 고객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는 제가 비트코인을 구입하고 보관하는 곳이다."라고 그는 썼다.
코인베이스는 공개 시장의 막대한 평가와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된 성장 덕분에 벤처 투자자를위한 대규모 수익을 창출하는 최신 기술 회사가 되었다.
유니언 스퀘어가 코인베이스의 초기 자금 지원을 주도했지만 가장 큰 외부 투자자는 아니다. 이는 약 97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거래소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앤드리슨 호로위츠의 것이다.
코인베이스의 시리즈 A가 나온 지 7개월 후 앤드리슨는 2500만 달러의 시리즈 B를 주도해 주당 1달러에 주식을 매입했다. 앤드리슨 호로위츠는 2012년에 모금된 15억 달러의 펀드와 후기 펀드를 통해 계속해서 코인베이스에 대한 지분을 구축했으며 심지어 유니언 스퀘어에서 일부 주식을 매입했다.
시리즈 A를 공동 주도한 핀테크 중심의 벤처 기업인 레빗 캐피털은 코인베이스의 세 번째로 큰 외부 투자자로 1200만 주에 39억 달러에 달한다. 타이거 글로벌, 인스티튜서널 벤처 파트너스 및 DFJ 그로스는 다른 투자자들이다.
DFJ 그로스는 약 5억 달러의 가치에 대해 주당 2.76달러로 7500만 달러 라운드를 이끌었다. 그 투자는 이제 거의 120배 증가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