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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향 공기업 정규직 채용 32% 감소…올해도↓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1-04-1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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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인크루트

지난해 공기업 정규직 채용 규모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 3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사이트 인크루트가 14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인 잡알리오에 공시된 시장형, 준시장형 공기업 36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정규직 신규 채용은 7638명으로 전년보다 3600명 줄었다.

공기업 일반 정규직 신규 채용은 ▲2015년 5786명▲2016년 5920명 ▲2017년 6771명 ▲2018년 8964명 ▲2019년 1만1238명으로 늘었으나 지난해에는 이같이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관광·레저분야 공기업인 ▲강원랜드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마사회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이 채용을 많이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에너지 분야 공기업은 채용 규모를 늘렸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342명,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서부발전은 각각 119명, 67명씩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조폐공사는 39명, 한국석유공사는 12명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정규직 채용계획도 지난해보다 39% 줄어들 전망이다.

잡알리오에 공시된 올해 채용계획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전력공사 등 36개 공기업이 5089명의 정규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공기업은 올해 채용 인원의 절반가량인 2568명에 대한 상반기 채용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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