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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식시장, 얀센 백신 접종 중단 우려 속 혼조 마감

김수아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1-04-15 03:30

유럽 주식시장은 1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사진=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유럽 주식시장은 1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사진= 로이터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명품업체 루이뷔통 모엣샹동(LVMH)과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SAP의 양호한 실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과 관련한 우려를 상쇄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2포인트(0.19%) 오른 436.57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CAC40지수는 24.48포인트(0.40%) 상승한 6208.58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지수는 25.21포인트(0.17%) 내린 1만 5209.15에 마쳤다.

영국 런던 FTSE100지수는 49.09포인트(0.71%) 상승한 6939.53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FTSE MIB지수는 25.61포인트(0.10%) 내린 2만 4574.74로 마감했다.
SAP의 주가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는 발표 이후 1.11% 상승했다. LVMH는 중국과 미국 매출이 늘어 예상보다 빠른 반등을 기록하면서 장중 주가가 사상 최고치로 뛰었다.

LVMH의 실적 공개 후 또 다른 명품 회사 케링과 리슈몽, 에르메스의 주가 역시 상승 흐름을 보였다.

도이체방크의 분석가들은 "강한 브랜드 선호와 가격 결정력이 LVMH 그룹 브랜드가 전 세계 명품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대형은행들의 실적도 유럽 증시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JP모건 체이스와 골드만삭스는 모두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시장 조사기관 리피니티브 IBES의 집계에 따르면 스톡스600지수 편입 기업들의 1분기 이익은 전년 대비 55.7% 급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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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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