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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전국 첫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 속도 낸다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21-04-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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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전국 최초로 조성하는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70억원(국비 35억원, 도비 10억5000만원 포함)을 들여 내년까지 사리면 이곡리 꿀벌랜드(옛 화곡초등학교) 일대에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1550㎡ 규모의 곤충산업거점단지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10월까지 건축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착공에 들어간다.

곤충산업거점단지는 곤충 '동애등에'를 이용해 축산·양어용과 애완동물용 사료를 생산하는 등 국내 사료용 곤충산업화를 선도하고자 추진한다.

이곳에는 곤충사료 가공시설, 곤충 홍보·판매관, 연구·개발(R&D) 시설 등 곤충제품 생산·가공과 연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이 들어선다.

곤충에서 오일과 곤충분말을 추출해 프리미엄 애완동물 사료, 화장품 소재 등으로 활용한다.
괴산읍의 스마트양식단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와 연계한 양어용 사료를 개발한다.

연미영 축수산과장은 "곤충산업거점단지는 곤충에 대한 부정적 인식 변화와 함께 곤충 사육에서부터 가공, 유통, 체험·교육에 이르는 6차 산업화 기반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가 곤충산업의 R&D 거점단지로 육성해 곤충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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