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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플랫폼 강자 진시스템, 증권신고서 제출…다음달 13일~14일 청약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1-04-14 09:07

신속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 진시스템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진시스템 CI이미지 확대보기
신속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 진시스템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진시스템 CI
신속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 진시스템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진시스템의 총 공모주식수는 142만5000주로 다음달 6일~7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3일과 1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6000원~2만 원으로, 공모 금액은 228억 원에서 285억 원에 달한다.

진시스템은 5~6월 중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10년 설립된 진시스템은 신속 현장 분자진단 전문 기업으로 분자진단 플랫폼 사업의 개발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GENECHECKER(초고속 PCR 진단장비), 바이오칩 기반 진단키트가 있다.
진시스템은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로 2013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분자진단 플랫폼 관련 독보적인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핵심경쟁력은 ▲High Multiplex 기술 ▲정밀 하드웨어 기술 ▲Biochip 기술 보유 등으로 요약된다.

회사는 진단 시스템에 적용될 컨텐츠를 다각화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이 회사는 원천 기술이 집약된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진단키트와 살모넬라균 검사키트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특히 살모넬라균(식중독균) 검사키트는 국내 최초로 美 AOAC 국제 인증을 받으며 진시스템의 글로벌 역량을 입증시켰다.

AOAC는 세계 식품 관련 제품들의 안전성 및 미생물 검사 시험법을 공인하는 기관이다.

향후 진시스템은 진단 장비를 설치한 후 모기매개감염병, 결핵, 증상 기반 감염병 진단 등 신규 컨텐츠들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가능한 차세대 자가 분자진단 검사 솔루션을 상용화할 계획이며, 자사 플랫폼 기술 기반의 OEM/ODM 사업도 병행함으로써 지속적인 성과 확대를 추진한다.

서유진 진시스템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며, 현장진단형 분자진단 플랫폼의 글로벌 리더로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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