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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비위 임직원 징계 1600건…2년 연속 감소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1-04-1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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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공공기관 비위 임직원에 대한 징계가 최근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338개 공기업·공공기관 임직원의 징계처분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8년 1913건이던 징계처분 건수는 지난해에는 1603건으로 줄었다.

징계 건수는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1404건에서 적폐청산 등 사정 분위기로 2018년 1913건으로 크게 늘었지만 2019년 1818건, 2020년 1603건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이 가운데 공기업은 2018년 771건이던 징계 건수가 2020년 537건으로 줄었고, 준정부기관은 451건에서 422건으로 감소했다.

기타공공기관은 691건에서 644건으로 줄었다.

한국철도공사로 지난해 징계처분 96건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전력공사 91건, 코레일테크 53건, 한전KPS 48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48건, 한국수력원자력 37건, 서울대병원 35건, 한국토지주택공사 3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징계처분 이유는 직무태만·회계 비위 등 '성실의무위반'이 66.3%, 106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희롱·음주운전·괴롭힘 등을 포함한 '품위유지위반' 349건, 금전·향응수수 등 '청렴의무위반' 54건, 지시사항 불이행 등 '복종의무위반' 41건 등으로 조사됐다.

3기 신도시 투기 논란의 중심에 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난해 임직원 고발 건수는 한 건도 없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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