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Khoa hoc&Phattrien 등에 따르면 호치민 시 하이테크 파크 관리위원회와 SNST가 최근 '반도체 마이크로 칩 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에서는 연간 100명의 반도체 설계 관련 엔지니어를 양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6개월(기본 3개월, 심화 3개월) 과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IC 제품 직접 제작, IoT, 5G 및 인포테인먼트용 칩 설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기본 교육 코스에서는 리눅스 운영 체제, 소프트웨어 사용 방법, IC 설계 프로세스 지식을, 심화 코스에서는 수강생 개인의 적성에 따라 IC 설계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수강생은 반도체 회로 연구에 관심있는 4년제 대학 졸업생이나 마지막 학기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반도체 마이크로 칩 센터의 Nguyen Duy Manh Thi 센터장은 "지난 10년간 전 세계의 반도체 회로 인력 수요가 거의 2배 증가했으며, 특히, 미국, 스웨덴, 핀란드, 헝가리, 슬로베니아 등이 심각한 반도체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