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닛산 지원 스타트업 위라이드, 캘리포니아에서 무인차량 테스트 허가 획득

유명현 기자

기사입력 : 2021-04-13 15:05

닛산이 지원하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WeRide)가 캘리포니아 공공도로에서 운전자가 없는 차량 테스트 허가를 받았다. 사진=위라이드이미지 확대보기
닛산이 지원하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WeRide)가 캘리포니아 공공도로에서 운전자가 없는 차량 테스트 허가를 받았다. 사진=위라이드
닛산이 지원하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WeRide)가 캘리포니아 공공도로에서 운전자가 없는 차량 테스트 허가를 받았다고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은 위라이드가 산 호세(San jose) 도로에서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차 2대를 테스트 하도록 허가했다.
닛산과 르노, 미쓰비시 등의 지원을 받는 위라이드는 중국 남부 광저우에서도 무인차량을 시험하고 있다.

위라이드는 바이두와 구글 등에서 자율주행차 개발을 추진했던 인력들이 모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했으나, 지난 2017년 중국으로 회사를 이전했다.

홍콩 인공지능(AI) 기업 센스타임과 닛산·르노·미쓰비시 연합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위라이드는 닛산 전기차 리프(LEAF)에 로봇택시(Robotax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위라이드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에 힘을 쏟고 있다. 레벨4+는 자동차에서 운전자의 제어권 전환 없이 특정 구간 자율운행이 가능한 수준을 갖춰야 한다.
자동차 회사들과 IT 업계는 미래의 이동수단을 미리 선점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자율 주행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이 허용된 다른 기업으로는 알파벳 주식회사의 뉴로 웨이모(Nuro Waymo), 바이두(Baidu), 오토X, 제너럴모터스(GM)의 크루즈(Cruise) 등이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