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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레이머, '737맥스 결함'으로 주가 하락한 보잉 매수 추천

박찬옥 기자

기사입력 : 2021-04-13 13:50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보잉필드에 착륙해 있는 보잉 737맥스 항공기.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보잉필드에 착륙해 있는 보잉 737맥스 항공기. 사진=로이터
짐 크레이머가 주가가 2회 연속 하락한 보잉 주식을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 경제 방송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12일(현지시간) "단기적인 혼란에도 불구하고 보잉은 재개장을 본격화 할 수 있는 완벽한 위치에 있다"라고 말했다.
보잉에서 제조한 수백 대의 737맥스 제트기가 항공기의 전력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일 임시로 운행을 중단했다. 발표 이후 보잉 주가는 2% 하락해 12일 주당 250달러 이하로 마감했다.

그러나 크레이머는 보잉이 변곡점에 있기 때문에 주식을 덤핑으로 매각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보잉은 나쁜 헤드라인으로 인해 주주들이 겁을 먹기에는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잉의 737맥스는 수백 명이 사망한 두 차례의 치명적 사고로 운항 재개 승인을 받은 지 5개월 만에 다시 안전 문제가 불거졌다.
소비자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면서 항공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항공사들은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더 많은 비행기를 주문하고 있다고 크레이머는 말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지난달 가장 작은 맥스 모델 100대를 구매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4주 동안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보잉사의 주가는 올해 16% 이상 올랐다. 주식은 현재까지 10% 상승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을 능가하고 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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