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방송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12일(현지시간) "단기적인 혼란에도 불구하고 보잉은 재개장을 본격화 할 수 있는 완벽한 위치에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크레이머는 보잉이 변곡점에 있기 때문에 주식을 덤핑으로 매각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보잉은 나쁜 헤드라인으로 인해 주주들이 겁을 먹기에는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잉의 737맥스는 수백 명이 사망한 두 차례의 치명적 사고로 운항 재개 승인을 받은 지 5개월 만에 다시 안전 문제가 불거졌다.
한편, 항공사들은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더 많은 비행기를 주문하고 있다고 크레이머는 말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지난달 가장 작은 맥스 모델 100대를 구매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4주 동안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보잉사의 주가는 올해 16% 이상 올랐다. 주식은 현재까지 10% 상승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을 능가하고 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