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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IRP 적립금 1조 원 넘었다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1-04-12 18:14

한국투자증권이 퇴직연금 IRP 적립금 1조 원 넘으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투자증권이 퇴직연금 IRP 적립금 1조 원 넘으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IRP 적립금이 1조 원을 넘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지난 2016년 3월에 시작돼 근로소득자 등을 대상으로 연 2000만 원까지 가입가능하고(5년 누적 최대 1억 원)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계좌로 지난달부터 만기를 맞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1조원을 돌파하였다고 12일 밝혔다.
박종길 퇴직연금본부장은 “최근 연금의 수익률과 편의성이 높은 증권사 IRP로 가입∙이전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수익률 제고를 통해 고객의 노후준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IRP 적립액은 2013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연평균 37%의 증가율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3월말까지 2290억 원이 유입됐다. 연초 대비 30.1% 증가한 것으로, 퇴직연금 적립금 1조원 이상 대형 사업자 중 가장 높은 IRP 적립금 증가율을 보였다.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증권사로의 IRP 자금 유입∙이전 추세, 한국투자증권의 거래 편의성과 수수료 혜택, 높은 IRP 수익률 성과, 다양한 상품 라인업 등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IRP의 2020년 연평균 수익률은 7.57%를 기록해 증권업 평균수익률인 6.17% 보다 높은 수익률로 대형사 중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자기부담금 수수료가 없고, 해당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상품군이 다양하다. 2월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 IRP에서 거래 가능한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리츠는 363개로 업권 내에서 가장 많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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