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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선식품 플랫폼 미스프레시, 미국증시 상장 신청서 제출…최대 1조원 조달

양지혜 기자

기사입력 : 2021-04-12 15:21

중국 미스프레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고, 최대 1조 원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쯔후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미스프레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고, 최대 1조 원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쯔후
중국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즉시 배송플랫폼 미스프레시(每日优鲜)가 미국증시에 상장한다.

12일(현지 시간) 홍콩경제일보에 따르면 미스프레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골드만삭스 등 투자기관은 이번 기업공개(IPO)의 주관사이며, 이번 IPO를 통해 5억~10억 달러(약 5628억5000만~1조1259억 원)를 조달할 예정이다.

미스프레시는 레노버(Lenovo) 전 고위직 관리자 쉬정(徐正)과 쩐빈(曾斌)이 2014년 11월에 설립한 중국 최초의 신선 식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이자 온라인 슈퍼마켓이다.

2016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9라운드의 자금 조달 계획을 완성했고, 텐센트·CCIC·골든만삭스·그랜드플라이트·레노버 캐피털 등 기관으로부터 10억 달러(약 1조1259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미스프레시의 기업가치는 200억 위안(약 3조4326억 원)으로 평가되며, ‘쑤저우 가오신취(蘇州高新區)·2020 후룬 글로벌 유니콘(2020胡润全球独角兽榜)’에서 108위를 차지했다.
미스프레시 쉬정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9월 “미스프레시의 첫 번째 5년은 전지창에서 주택까지 배송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며 “두 번째 5년은 공급망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부터 클라우드 소매업무를 시작했다. 자체 개발한 시스템 ‘AI 소매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소매업자의 디지털화에 힘을 보탰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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