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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새마을금고도 포용금융 실천...취약계층 지원 앞장

이도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4-12 14:00

상호금융권이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크게 받은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자금 지원 등 포용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신협이미지 확대보기
상호금융권이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크게 받은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자금 지원 등 포용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신협
상호금융권이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크게 받은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자금 지원 등 포용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12일 신용협동조합에 따르면 신협은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신협은 올해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프로젝트는 중금리 대출로 금융 취약계층 구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체계적인 지원, 주거안정지원대출로 다자녀 가정 지원, 노년층 건강 지원, 안전 취약계층 사고 예방, 지역특화사업으로 전통산업 육성, 고용·산업 위기 지역 특별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

이 중 중금리 대출상품인 '815 해방 대출'은 저신용·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연 3.10~8.15% 대출로 전환해준다. 지난해 말까지 3만 5000여 명에게 총 3074억 원을 지원했다.

코로나 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에도 앞장섰다. 1인당 1000만 원까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해 지난해 말 기준 2616명에게 약 273억 원을 지원했다.

앞서 신협은 지난 2월 대한안경사협회·대한제과협회·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한국플로리스트협회 등 5대 소상공인 직능단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신협 관계자는 "5대 업종은 서민 창업 시 선호되는 분야"라며 "지역 자영업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MG새마을금고도 ESG경영을 기조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없이 긴급자금 대출을 집행해 지난 2월 기준 총 416억 원과 상환유예 2조 5500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친환경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포용금융을 선보인다. 'MG희망나눔 소셜성장지원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 '빅워크'와 함께 발걸음 기부 활동을 펼친다.

스마트폰으로 인식되는 새마을금고 임직원 걸음 수를 '빅워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목표 걸음 수를 채우면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더욱 어려운 장애인 등 교통 약자에게 필요 물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대기오염 예방과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상생에도 앞장서고자 하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금융협동조합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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