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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저축은행 대출 금리 최저 연 3%

이도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4-12 07:46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 등 서울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저축은행 보증부대출 금리가 최저 연 3%대로 내려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 등 서울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저축은행 보증부대출 금리가 최저 연 3%대로 내려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 등 서울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저축은행 보증부대출 금리가 최저 연 3%대로 내려간다.

12일 저축은행권과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내부 조율을 거쳐 서울 지역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대출 금리를 기존 연 6.5%에서 연 3.9~4.4%로 지난 5일부터 적용했다.
SBI, OK, 웰컴 등 대형 저축은행 3곳 중 웰컴이 최저 금리를 연 3.9%로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나머지 2곳 저축은행은 연 6.5% 단일 금리로 보증부대출 금리를 현재 운영 중이다.

서울신보에서 보증부대출 심사에 길게는 한 달여 정도 소요하는 만큼 늦어도 이달 말에는 실질적으로 금리 인하 혜택이 소상공인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이번 금리 인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목적에 더해 보증부대출을 촉진하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된다.

재원을 출연한 저축은행 입장에서 보증부대출을 활성화하지 않으면 그 의미가 퇴색하는 데다 자금을 적절히 운용하지 않으면 기회비용 측면에서도 손해가 크기 때문이다.
금리 인하가 보증부대출 재원을 함께 출연한 SBI와 OK저축은행의 금리 정책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이들 저축은행은 현재 보증부대출에 연 6.5% 단일 금리를 부과하고 있다.

SBI, OK저축은행 측은 "아직까지는 금리 인하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통상 업계에서 금리 인하나 인상 결정이 시차를 두고 따라가는 경향이 있는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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