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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 4.11] 오후 6시 현재 확진자 485명...자정까지 600명 넘어설듯

10일 같은 시간대보다 52명 더 많아 6일연속 600명대 '감소 기미 안보여'
경기 160명, 서울 149명...부산 유흥주점발 확진자 19명 추가 누적 381명

이진우 기자

기사입력 : 2021-04-11 19:56

지난주 7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올라선 이후 좀체로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 등 집계에 따르면, 11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485명에 이른다.
전날 같은 시간대의 확진자 수 433명보다 52명 많은 수치다.

또한, 11일 0시 기준 614명인 점을 감안하면 12일 0시 기준 확진자 수가 더 나올 수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6일(이하 0시 기준) 477명에서 7일 668명으로 크게 늘어난 이후 ▲8일 700명 ▲9일 671명 ▲10일 677명 ▲11일 614명을 기록, 5일연속 600명대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 12일도 600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6일연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료=질병관리청이미지 확대보기
자료=질병관리청

11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 324명(66.8%), 비수도권 161명(33.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6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서울 149명 ▲부산 42명 ▲울산 33명 ▲대전 17명 ▲인천·경남 각 15명 ▲대구 14명 등 대부분 대도시 광역권에서 확진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외 ▲충북 11명 ▲전북 9명 ▲강원·충남 각 6명 ▲경북 5명 전남 2명 ▲제주 1명 순이었다.

다행히 광주와 세종은 11일 신규 확진자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12일 자정 집계 마감까지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좀체 600명대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주로 수도권의 학교·학원·사업장·회사·동호회 등 시설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산 유흥주점을 연계고리로 한 확진자 수는 11일 19명 더 발생해 현재 누적 381명으로 집계돼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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