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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세요...낮 기온 23도 안팎

김민구 기자

기사입력 : 2021-04-10 17:59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9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복숭아 재배 농가에서 농부가 붉게 만개한 복사꽃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9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복숭아 재배 농가에서 농부가 붉게 만개한 복사꽃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요일인 11일은 한낮 수은주가 23도까지 치솟는 등 다소 더운 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한반도에 따뜻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기온이 따뜻한 햇볕으로 크게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10도, 낮 최고 기온은 16∼23도다.

기상청은 “아침과 낮 기온 차가 20도 이상 크게 벌어져 감기 등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부산 8도, 대구 5도, 인천 9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제주 12도, 전주 7도, 광주 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부산 18도, 대구 21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3도, 제주 21도, 전주 23도, 광주 22도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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