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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4차 펜데믹 현실화 되나... 신규확진자수 나흘 연속 600~700명대 발생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21-04-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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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펜데믹(대유행)이 현실화 되는 걸까.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 후반으로 집계돼 나흘 연속 600~700명대 환자가 발생했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는 662명으로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579.3명이 발생했다.

정부는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인 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처를 12일부터 5월2일까지 3주 연장하고 수도권과 부산 등 2단계 지역 유흥시설에 대해선 집합금지를 다시 적용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677명이 증가한 10만8945명이다.

1월 셋째주부터 전반적으로 300~400명대 정체 상태였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3월 말과 4월 들어 400~500명대로 증가한 데 이어 최근 4일째 600~700명(668명→700명→671명→677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 반영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8일, 9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 건수는 8만6053건, 9만1097건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66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최근 일주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14명→449명→459명→653명→674명→644명→662명으로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이후 줄곧 600명대 중후반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79.3명으로 직전 1주(3월28일~4월3일) 477.3명보다 102명 늘었다.

같은 기간 감염 재생산지수도 1.07에서 1.11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명의 감염자로부터 발생하는 2차 감염자 평균을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을 넘으면 유행이 확산하는 것으로 보는데 3월 마지막 주 0.99에서 2주째 상승 양상이다.

시민들은 "도대체 언제 끝나나" "백신접종 중에도 이렇게 많이 발생"등 걱정을 드러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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