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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NEWS▶ DL건설 관광인프라 구축 팔 걷어 , LH 경기권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개소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4-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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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건설, 영덕에 국내 최대 규모 대관람차 조성


영덕군 해파랑공원에 들어설 국내 최대 규모 대관람차 ‘영덕아이(EYE)’ 조감도. 사진=DL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영덕군 해파랑공원에 들어설 국내 최대 규모 대관람차 ‘영덕아이(EYE)’ 조감도. 사진=DL건설


DL건설이 최근 국내 주요 관광지에 해상케이블카와 대관람차를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DL건설은 영덕해상케이블카와 손잡고 경북 영덕군 해파랑공원과 삼사해상공원을 잇는 1.4km의 해상케이블카를 조성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50억 원 규모다. 더불어 (주)디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덕군 해파랑공원에 높이 140m, 직경 120m 규모의 ‘영덕아이(EYE)’ 대관람차를 조성한다. 이는 국내 최대이며 세계에서 5번째 높은 규모로 총 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된다.

같은 날 DL건설은 강화석모케이블카(주)와 강화 석모도 해상케이블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석모케이블카사업은 총 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해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와 삼산면 석포리를 잇는 1.8km 길이의 해상케이블카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DL건설은 케이블카, 모노레일을 비롯한 관광 인프라 사업에서 다양한 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임진각 남쪽에서 북쪽의 민간 통제 구간까지 관광할 수 있는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성공적으로 준공했으며, 현재는 전남 해남·진도군의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와 해상구간 국내 최장 케이블카(2.12km)인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사업을 진행 중이다.

◇ LH, 경기권 주택·상가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개소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 사옥. 사진=LH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 사옥.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권에 ‘주택 및 상가건물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와 ‘임대차상담센터’를 개소했다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는 보증금 또는 임대료의 증감이나 계약기간에 관한 다툼, 유지보수 의무 및 권리금 분쟁 등 임대차 계약과 관련된 각종 분쟁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조정하고자 관련법령(주택임대차보호법 및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설치된다.

지난해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에 따라 서울과 인천 등에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9개소가 출범했다, LH는 올해 경기권을 시작으로 이달 중 울산, 제주 지역에도 분쟁조정위가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임대차 계약 관계에서 갈등이 발생한 당사자라면 누구나 분쟁조정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속하게 조정이 이뤄진다. 수수료는 임대금액에 따라 1만~10만 원으로 책정된다.

아울러 LH는 주택·상가 임대차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임대차상담센터’도 개소했다. 주택 및 상가 임대차와 관련한 보증금·임대료 증액, 계약갱신, 권리금 분쟁, 원상회복 비용범위 등과 관련해 조정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담을 제공한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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