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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 매달 두 번 '채식 급식' 먹는다

서울시교육청, ‘SOS! 그린(GREEN) 급식의 날’ 운영

유명현 기자

기사입력 : 2021-04-09 09:46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먹거리의 미래를 배우고 실천하는 먹거리생태전환교육을 위해 서울 학생들은 한달에 두 번 채식 급식을 먹게 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먹거리의 미래를 배우고 실천하는 먹거리생태전환교육을 위해 서울 학생들은 한달에 두 번 채식 급식을 먹게 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먹거리의 미래를 배우고 실천하는 먹거리생태전환교육을 위해 서울 학생들은 한달에 두 번 채식 급식을 먹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 SOS! 그린(GREEN) 급식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9일부터 각급 학교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나친 육식 위주의 식습관이 기후 위기의 주요한 원인으로 보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육식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을 실천하는 급식문화 조성을 위해 월 2회 ‘그린급식의 날’을 운영한다.

일부 학교에는 ‘그린바(bar)’를 설치하여 채식 선택제를 시범 운영한다.

'그린급식'의 핵심 가치는 사람과 동물, 지구의 건강을 동시에 고려하는 생태적 먹거리 문화로의 전환과 기후 시민교육이다.

시교육청의 '그린급식 활성화 기본계획’의 3대 중점과제는 ▲먹거리 생태 전환 교육과정 기반 구축 ▲‘그린 급식’ 교육과정 운영 ▲‘그린급식’ 확산에 따른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태환경으로의 전환이다.
기후 위기와 먹거리의 미래에 대한 이성적·윤리적 이해의 바탕에서 생태적 전환을 지향하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교육계획서에 먹거리 생태 전환 교육계획을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한다.

아울러 ‘그린급식’의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학자료집과 교육과정 기반을 구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채식 체험 행사를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의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을 통한 그린급식은 친환경 무상급식의 10년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구, 공존의 지구로 나아가기 위한 탄소중립 급식 선언이다"라며 "올해는 먹거리생태전환교육 종합계획을 마련해 친환경 무상급식 10년을 평가하고 탄소중립의 가치에서 오래갈 먹거리 급식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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