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대상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구역복합 사업으로 건축물 등 동일한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또한 동구는 오는 6월까지 수요 및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사업수요가 파악되면 선정된 참여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서 작성 등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설치대상은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가능한 건축물 소유자로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5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에너지비용 부담이 컸던 주민들의 전기료 및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그동안 단독주택이 많은 구도심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