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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냥꾼' 아이칸, 전 GE임원 아이칸엔터프라이즈 CEO 영입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4-05 06:48

칼 아이칸 아이칸 엔터프라이즈 창업자.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칼 아이칸 아이칸 엔터프라이즈 창업자. 사진=로이터
‘기업 사냥꾼’으로 유명한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은 전 GE 임원 아리스 케케지안(Aris Kekedjian)을 아이칸 엔터프라이즈의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칸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9년까지 미국 GE의 최고투자책임자였던 케케지안을 아이칸 엔터프라이즈의 CEO이자 최고집행책임자(CO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CFO는 추후 임명될 것이라고 WSJ는 덧붙였다.
WSJ는 현재 CEO인 키스 코자(Keith Cozza)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조성환은 회사를 떠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아이칸과 회사가 이전한 마이애미 지역으로 옮길 의사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WSJ는 지적했다.

아이칸 엔터프라이즈는 이와 관련한 로이터의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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