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난달 30일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더 기아 EV6(The Kia EV6, 이하 EV6)'를 공개했다.
앞서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아이오닉 5' 사전계약 대수 2만3760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아이오닉 5와 EV6는 외형부터 다르지만 성격에도 조금 차이가 있다.
아이오닉 5는 기본형인 '스탠다드'와 배터리 용량을 늘린 '롱 레인지' 두 가지로 판매되는 반면 EV6는 고성능 모델인 'GT 라인'과 'GT'를 더했다.
두 차량 모두 기본형 모델 기준으로 친환경차 세제 혜택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으면 3000만 원 중후반대에 구매 가능하다.
이밖에 차체 크기와 1회 충전 주행거리 등이 조금씩 다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의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