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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개선 나선 신한·우리금융·IBK저축은행

이도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4-03 07:00

신규 선임된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왼쪽)와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가운데),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오른쪽). 사진=각 사이미지 확대보기
신규 선임된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왼쪽)와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가운데),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오른쪽). 사진=각 사
신한·우리금융·IBK저축은행 등이 대표이사를 새롭게 바꾸며 쇄신에 나섰다.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하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저축은행 대표에는 이희수 전 신한은행 영업그룹장이 선임됐다. 이희수 대표는 영업기회 발굴과 사업영역 확장에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며, 저축은행의 범위를 뛰어넘는 새로운 사업추진 영역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우리금융지주로 편입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에는 신명혁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신명혁 대표는 오프라인에서 디지털 중심으로 과감하게 전환해 초우량 저축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풍부한 기업금융 경험을 되살려 기업금융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BK저축은행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서정학 전 IBK기업은행 CIB그룹장이 선임됐다. 서정학 대표는 저축은행의 경영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풍부한 지식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IBK금융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서정학 대표는 IBK저축은행을 저축은행업권에서 상위 10위 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로,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하고, 비대면 채널의 획기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저축은행 업계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법정 최고금리 20%로 인하,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 등 금융환경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대표 역량이 중요한 시점에서 저축은행 업계는 조직 안정화와 쇄신을 단행하며 환경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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