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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NEWS▶ 대우건설 건설현장 디지털 혁신, 삼부토건 평택 숙박시설공사 수주, 롯데건설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현대산업개발 입주·상담 원스톱 서비스 구축, 포스코건설 깜짝 드론쇼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4-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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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건설현장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도입

대우건설 직원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우건설 직원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 Process Automation) 도입으로 건설현장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건설현장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현장에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정형화된 반복 업무를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물리적 실체는 없지만 사람의 일을 대신한다는 의미에서 ‘로봇’이란 명칭이 붙어 있다.

대우건설은 2019년부터 을지로 본사에 RPA를 도입해 인사, 재무, 조달 등 15개 팀의 업무를 자동화한데 이어 현장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RPA를 활용하면 평소 자주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원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운정신도시파크푸르지오현장과 춘천센트럴타워푸르지오현장에서 안전교육 보고서 작성, 외주기성입력과 같은 단순업무를 RPA가 처리 중이다. 사용자는 현장에서 사내 메신저를 이용해 사진 파일과 내용을 RPA에 보내면 클릭 한 번으로 자동으로 양식에 맞춰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결재 상신까지 일괄적으로 처리돼 문서 작성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모든 현장에 RPA를 적용할 계획이며, 연 2만5000시간의 단순업무량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삼부토건, 340억원 규모 평택 생활형 숙박시설공사 수주
삼부토건 CI. 사진=삼부토건이미지 확대보기
삼부토건 CI. 사진=삼부토건


삼부토건이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삼부토건이 수주한 이번 평택시 이충동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463-4번지 외 8필지 사업부지 내 지하 5층~ 지상 23층 규모의 생활형숙박시설 498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340억 원이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1개월이다.

사업지 주변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1,2공장이 가동 중이며, 전체 6공장까지 구축 예정으로 6공장까지 완공시 협력업체 포함 근로자 약 10만명의 거주가 예상된다.

이충동 주변은 주택이 부족해 근로자들이 대부분 인근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고 있으며 주변에 송탄산업단지와 칠괴산업단지가 5∼6km 지점에 위치해 풍부한 임차수요를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평택시 이충동 생활형 숙박시설은 풍부한 배후 수요층이 존재하고 교통여건이 양호할 뿐 아니라 주변에 부락산 분수공원 이충동 레포츠 센터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설들도 다수 있어 임차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오산시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오산시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활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리빌딩 현장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전기배선 공사와 도배, 장판 교체, 가구 기증, 가옥 내외부 보수, 주거공간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우리 이웃들의 삶이 보다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섰다"며 “앞으로도 '시설개선 사회공헌'을 테마로 건설업 특성을 살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 ‘마이호미’ 도입


지난 3월말 입주를 시작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에서 입주자가 스마트 주거서비스 플랫폼 ‘마이호미’ 입주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3월말 입주를 시작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에서 입주자가 스마트 주거서비스 플랫폼 ‘마이호미’ 입주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 ‘마이호미’를 지난달 31일 입주를 시작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월 스마트 주거 서비스 어플 ‘마이호미’를 정식으로 론칭해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아이파크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 입주 서비스, 인테리어, 생활서비스 등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특히 이사 예약 서비스는 입주 기간 내 입주 일자가 중복되는 불편을 피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는 기능으로, 2019년 10월 시범 서비스 이후 12개 단지, 2만1538가구에 시행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클라우드 도입을 기반으로 한 통합 고객관리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서비스플랫폼 ‘마이호미’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맞춤 서비스를 접수하고 실시간으로 처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델하우스 방문 예약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계약, 입주, 사후 서비스 처리 등 입주 계획부터 실거주까지의 전 프로세스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건설, 송도국제도시에 '깜짝 드론쇼' 펼쳐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1일 저녁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드론 300대를 동원해 드론라이트쇼를 펼쳤다. 사진=포스코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1일 저녁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드론 300대를 동원해 드론라이트쇼를 펼쳤다.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깜짝 드론쇼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동행의 메시지를 전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1일 저녁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드론 300대를 동원해 드론라이트쇼를 펼쳤다.

이번 이벤트는 '더샵이 송도국제도시와 함께한다'는 주제로,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집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 없이 게릴라로 진행됐다. 공연은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포스코건설 유튜브채널 ‘더샵TV’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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