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최대 원유 생산자들은 유가 하락과 정제 마진 하락으로 인해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레피니티브(구 톰슨로이터)의 IBES(Institutional Brokers’ Estimate System)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에 운영비를 삭감했으며 3월 31일로 마감된 분기 동안 주당 50센트의 수익을 냈다.
이 신고는 또한 더 나은 마진과 미결제 파생상품으로 정제에서 10억 달러의 이익을 시사했다. 엑슨의 화학 사업은 4분기에 걸쳐 최대 6억 달러의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결과 화학 사업의 수익성이 향상되었다.
지난 2월 텍사스의 심한 한파와 전력 위기는 정제 및 기타 에너지 운영을 며칠 동안 중단시켰다.
생산량 감소와 판매량을 포함한 한파 영향은 엑슨의 3대 주요 사업에서 7억 달러에 달했다.
29일 데번 에너지는 겨울 한파로 1분기 생산량이 8%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엑슨 주가는 올해 3분의 1이상 급등한 55.83 달러로 유가와 제품 수요가 늘어 저점에서 회복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