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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슨 모빌, 유가 상승으로 1분기 실적 개선...이익 20억 달러 증가 전망

박찬옥 기자

기사입력 : 2021-04-01 10:36

미국 시카고 교외의 한 주유소에 세워진 엑슨 간판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시카고 교외의 한 주유소에 세워진 엑슨 간판 사진=로이터
엑슨 모빌은 31일(현지시간) 증권신고서를 통해 3대 주요 사업에 걸쳐 1분기 실적 상승을 예상하며 석유와 가스 가격 상승으로 최소 20억 달러 이상의 실적 개선을 밝혔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지난해 미국 최대 원유 생산자들은 유가 하락과 정제 마진 하락으로 인해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레피니티브(구 톰슨로이터)의 IBES(Institutional Brokers’ Estimate System)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에 운영비를 삭감했으며 3월 31일로 마감된 분기 동안 주당 50센트의 수익을 냈다.
업황에 영향을 미친 세부 요인을 설명하는 이 서류는 유가 상승이 4분기에 걸쳐 석유와 가스 운영을 순차적으로 16억불에서 20억불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 가스 가격은 영업이익에 최대 7억 달러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신고는 또한 더 나은 마진과 미결제 파생상품으로 정제에서 10억 달러의 이익을 시사했다. 엑슨의 화학 사업은 4분기에 걸쳐 최대 6억 달러의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결과 화학 사업의 수익성이 향상되었다.

지난 2월 텍사스의 심한 한파와 전력 위기는 정제 및 기타 에너지 운영을 며칠 동안 중단시켰다.

생산량 감소와 판매량을 포함한 한파 영향은 엑슨의 3대 주요 사업에서 7억 달러에 달했다.
코노코필립스는 수요일에 자사의 1분기 실적이 유가와 생산량 상승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예측에는 텍사스 한파로 인한 일일 약 5만 배럴의 타격이 포함되어 있다.

29일 데번 에너지는 겨울 한파로 1분기 생산량이 8%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엑슨 주가는 올해 3분의 1이상 급등한 55.83 달러로 유가와 제품 수요가 늘어 저점에서 회복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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