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뱅키스(BanKIS)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4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예탁자산 규모에 따라 1억 원 리그, 3000만 원 리그, 1000만 원 리그, 100만 원 리그로 나뉘어 운영된다. 투자 대상 국가는 미국ㆍ홍콩ㆍ중국ㆍ일본ㆍ베트남이다. 참가 신청은 29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가능하다.
시상은 각 리그별 수익률 상위 10명을 선정, 총 40명에게 1억 5000여만원의 상금과 경품이 지급된다. 1억 원 리그 수익률 1등에게는 7000만 원 상당의 전기자동차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실전투자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특별 이벤트도 한다. 1회 이상 매매를 한 참가자 1만 5000명에게는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대회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스파 리조트 패밀리 이용권, 호텔 뷔페 이용권, 백화점 상품권 등 선물을 증정한다.
정일문 사장은 “이번 실전투자대회가 해외주식에 관심이 많은 개인투자자에게 거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향후 자산배분 및 투자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