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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왓챠 첫 협업은 '왓챠관'…4월부터 '리틀 조' '스왈로우' 상영

극장과 OTT가 각자의 온·오프라인 장점을 극대화해 상생협력모델 구축

손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1-03-26 09:57

CJ CGV가 4월부터 전국 14개 극장에서 '왓챠관'을 선보인다. 앞서 CGV와 왓챠는 지난해 11월 온·오프라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왓챠관이미지 확대보기
CJ CGV가 4월부터 전국 14개 극장에서 '왓챠관'을 선보인다. 앞서 CGV와 왓챠는 지난해 11월 온·오프라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왓챠관

CJ CGV(이하 CGV)가 오는 4월 1일 ‘CGV 왓챠관’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왓챠관이 마련되는 곳은 ▲강변 ▲목동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신촌아트레온 ▲영등포 ▲인천 ▲일산 ▲동수원 ▲의정부 ▲죽전 ▲천안펜타포트 ▲서면 ▲센텀시티 지점을 비롯한 전국 14개 CGV 극장이다. 왓챠피디아에서 ‘왓챠관 상영작’을 클릭하면, CGV 앱과 연동돼 바로 예매할 수 있다.

4월에는 왓챠가 독점 수입, 배급한 작품 ‘리틀 조’를 만나볼 수 있다. 리틀 조는 연구원 앨리스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기묘한 꽃을 개발하고, 그 꽃을 아들에게 선물한 후 점차 낯선 존재가 되어가는 아들과 앨리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 다른 왓챠 배급작 ‘스왈로우’도 CGV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스왈로우는 삼켜서는 안 될 것들을 삼키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CGV는 지난해 11월 왓챠와 양사의 데이터‧플랫폼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왓챠관 운영을 시작으로 온라인‧오프라인 플랫폼 영역에서 다양한 협업을 꾀하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명주 CGV 전략기획담당은 “이번 CGV 왓챠관 운영은 극장과 OTT가 가진 온·오프라인 장점을 서로 극대화해 상생협력모델을 만들어가는 첫 단계다”라면서 “위축된 영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 경험 만족도도 높이고자 앞으로도 꾸준히 왓챠와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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