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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매는 기술주 중 견조한 페이스북 주가...2%대 상승 중

김수아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1-03-25 23:24

올해는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장세 전환이 이뤄지면서 기술주 부문의 실적이 저조한 상태다. 사진 =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올해는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장세 전환이 이뤄지면서 기술주 부문의 실적이 저조한 상태다. 사진 = 로이터
밸류에이션이 저렴해진 주식 중 미디어 거인 페이스북(FB)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라고 야후 파이낸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ries)의 애널리스트 브렌트 틸(Brent Thill)은 "경제활동 재개를 앞두고 항공주 등 경기순환주로 시장의 초점이 옮겨가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술주는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틸 분석가는 "현재 주식시장에서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기술 부문에 대한 투자는 신중해야 하지만 페이스북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면서 "페이스북 주가는 현재 저렴한 편이다. 15달러의 수익창출력과 20배의 중반인 주가배수를 고려하면 주가는 현재 가격에서 훨씬 오른 350달러~375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들어 6% 이상 상승한 페이스북 주가는 이날 미국 주식시장에서 동부시간 오전 10시 6분(한국 오후 11시 6분) 2.03% 상승한 287.86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테크 주식들이 시장보다 훨씬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월가 투자은행(IB) 번스타인은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일부 테크 종목들이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면서 여전히 테크 종목들의 밸류에이션은 높은 수준"이라면서 "지금의 테크 섹터 조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여전히 월가에서 두루 사랑받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커버하는 50명의 애널리스트 중 43명이 매수 의견을 냈다. 5명이 보유, 2명만이 매도 의견을 냈다.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1년 내 17%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페이스북은 22일 1.18% 오른 293.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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