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식시장에서 이들 3사 주가는 일제히 1% 이상 상승했다.
이달 15일 종가 기준 3사의 시가총액은 약 136조 원에 비하면 여전히 약 18조 원 줄어든 수준이다.
폭스바겐은 지난 15일 배터리 전략을 소개하는 '파워 데이(Power Day)'를 개최하면서 2023년부터 신규 각형 배터리를 적용해 2030년 생산하는 전기차의 80%에 각형 배터리를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때문에 국내 배터리 3사 주가는 큰 폭 하락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현재 전기차 배터리의 시장 비중은 4%불과하며 향후 20년 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