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그룹이 상반기 대졸신입 3급 공채에 돌입한 가운데 롯데그룹 주요 계열기업도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
이달 초 모집을 시작한 포스코는 이번 주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전자관련 계열기업 외에도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건설·상사·리조트),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전자판매 등 14개 기업이 신입을 채용한다.
대학생 인턴도 함께 모집 중이며,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CSA)를 선발한다.
기한은 오는 22일까지며, 4~5월 중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 실시, 5~6월 면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GSAT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롯데그룹은 롯데물산과 롯데렌탈, 롯데오토리스, 롯데정보통신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모집기한은 롯데물산·롯데렌탈·롯데오토리스는 28일까지, 롯데정보통신은 31일까지다.
지원자격은 7월 입사 가능한 학사이상 학위 취득자 및 졸업 예정자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롯데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일부터 상반기 정기 공채를 시작한 포스코그룹은 19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이 신입과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 중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