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삼부토건, 남양주 덕소1구역 아파트부지 확보…도시개발사업 급물살

한전 덕소 변전소 옥내화 잔여부지 776억원 낙찰…자체사업 확대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3-11 11:29

삼부토건 CI. 사진=삼부토건이미지 확대보기
삼부토건 CI. 사진=삼부토건
삼부토건이 지난 10일 한국전력이 진행한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 180-1번지 등 덕소 변전소 옥내화 잔여 부지 낙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부토건의 숙원사업이었던 덕소1구역 도시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덕소1구역이 위치한 덕소뉴타운은 남양주시 와부읍의 원도심을 뉴타운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면적 8만 454㎡ 규모로, 그동안 부지 내 변전소 지중화 사업 지연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한강과 인접하고 있고, 강남과는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남서쪽으로는 6번 국도(경강로), 서측으로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통과하고 경의중앙선인 덕소역이 약 1㎞에 위치하고 있다.

삼부토건의 숙원사업이었던 덕소1구역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 한전 덕소 옥외 변전소를 지중화하는 공사가 완료돼 현재 옥내 디지털변전소로 탈바꿈했으며, 삼부토건이 덕소변전소 옥내화 잔여 부지를 이번에 낙찰 받은 것이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회사가 500여 억원을 투입해 선 확보한 부지와 이번에 확보한 옥내화 잔여 부지로 대부분의 사업부지를 확보해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면서 “관련 인허가를 신속히 진행해 기존 투자금 조기 회수는 물론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대규모 자체개발사업 확대로 회사가 더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부토건은 지난해 11월 830가구 규모의 천안신방르네상스 공동주택을 분양 완료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1016가구 규모의 아산신창 공동주택 분양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 말에는 아산 2차 공동주택사업 분양을 앞두고 있는 등 자체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