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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통합 경쟁률 335대 1...청약증거금 64조 원 몰려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1-03-10 17:07

백신 전문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10일 일반 공모주 청약 마감 결과 청약증거금으로 약 64조 원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NH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백신 전문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10일 일반 공모주 청약 마감 결과 청약증거금으로 약 64조 원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NH투자증권
백신 전문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10일 일반 공모주 청약 마감 결과 청약증거금으로 약 64조 원의 시중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NH투자증권은 이날 6개 증권사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 공모 수량 583만 주에 청약 주식수가 19억5753만 주로 청약증거금 63조619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합 경쟁률은 335.36대 1 이다.

각 사별 경쟁률이 달라 같은 주식수를 청약 했어도 배정 주식에는 차이가 날 전망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증권사는 삼성증권으로 443.23대 1을 기록했으며,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SK증권으로 225.18대 1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청약증거금은 지난해 카카오게임즈의 역대 최대 청약증거금 58조5543억 원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 공모에서 균등 배정 방식의 공모주 청약제도 도입으로 소액 투자자들까지 청약에 대거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일은 이달 18일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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