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은 대아청과와 뜻을 모아 겨울 한파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해남군 겨울배추 생산농가에 복구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겨울배추 주산지로 지난 1월 유례없는 한파로 생산면적의 68%에 해당하는 1700헥타르(ha) 이상에 1800여 농가들이 큰 피해를 당했다.
농어촌과 상생협력에 앞장 서고 있는 호반그룹은 해남군 농민의 한파 피해를 돕기 위해 7000만 원을, 대아청과도 3000만 원을 해남군청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해남군 배추주산단지 내 한파 피해 농가들에 전달돼 조속한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 KCC, ‘화재 피해’ 청계화훼단지 재정비·시설복구 봉사활동
KCC는 5일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서울시 서초구 청계화훼단지를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CC와 관계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KCC 행복나눔봉사단'과 함께 서초소방서, 의용소방대, 서초자원봉사센터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화재로 전소된 화훼와 분재,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비닐하우스 피해동 주변을 재정비했다. KCC는 불에 타버린 화훼단지의 공동사용 물탱크를 교체하고, 소화기 등 소방용품을 지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