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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날씨]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 뚝... 새벽 3시부터 오후 3시 강원에 많은 눈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21-03-06 05:39

지난 1일 오후 대설경보가 내려진 강원도 강릉에 눈이 펑펑 쏟아진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일 오후 대설경보가 내려진 강원도 강릉에 눈이 펑펑 쏟아진 모습. 사진=뉴시스
전국 낮 기온이 10도 안팎을 유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이 백두대간 서쪽 지역에서는 10~15도의 분포를 보이며 포근하겠다"며 "그러나 동쪽 지역은 차가운 동풍의 영향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등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경남권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번 강수는 비(산지는 눈)로 시작되겠으나,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새벽(3~6시)부터 차차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다.

특히 이날 새벽 3시부터 오후 3시 사이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눈이 강하게 내리겠다. 오후부터는 눈이 차차 약해지면서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동해안에는 오는 7일 새벽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에서 5~10㎝(많은 곳 15㎝ 이상), 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에서 1~5㎝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에서 5~20㎜, 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에서 5㎜ 내외, 전라권내륙(6일 오후 6~9시)에서 1㎜ 내외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0~1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2도, 대관령 -5도, 강릉 2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8도, 대관령 -4도, 강릉 2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4도다.

이날 낮 12시까지 서해안과 경기내륙, 충청권내륙, 전북내륙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고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서해안과 인접한 도로나 교량에서는 가시거리가 5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눈이 오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쌓이는 눈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7일까지 경상권해안에는 바람이 8~16㎧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같은 기간 서해먼바다, 남해상, 제주도전해상, 동해전해상에는 바람이 8~18㎧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같은 기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6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남부와 충청권 등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되겠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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