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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세계 최초 개인투자자용 환경채 발행 방침

기관투자자용도 발행 계획…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실질제로 목표 달성 위한 조치 일환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3-01 15:00

올해 11월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포스터. 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11월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포스터.
영국 정부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실질 제로로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금사용처를 환경분야로 한정한 세계 최초의 개인투자자용 환경채(그린펀드)를 발행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환경채 발행을 통한 조달자금으로 전기자동차(EV)의 보급과 재생가능 에너지이용을 촉진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영국 정부는 기관투자자용의 그린펀드 발행도 계획하고 있다.
리시 수낙 재무장관은 오는 3일 예정된 2020~2021년도 예산한 발표시 이같은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영국은 오는 11월에 개최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의장국을 맡는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그린산업혁명’이라는 제목으로 재생가능에너지의 촉진 등 10개항목에 120억 파운드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야당은 기후 온난화 대책의 목표 달성에 불충분하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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