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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국제금값 2023년 온스당 1200달러" 전망

25일 금속과 주요광물 가격 추정 수정 전망 발표...금값 올래 1600달러, 2022년 1400달러

박희준 기자

기사입력 : 2021-03-01 07:00

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가 금값이 계속 하락해 오는 2023년에는 온스당 120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국제 금값이 오는 2023년 온스당 1200달러까지 급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사진은 골드바.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국제 금값이 오는 2023년 온스당 1200달러까지 급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사진은 골드바. 사진=로이터

피치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각) 발표한 '세계 금속·광물 가격 추정' 수정 전망에서 올해 금값이 온스당 1600달러까지 내려가고 내년에는 추가로 140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당초 전망치보다 각각 200달러 상향된 것이지만 선물시장 가격에 비하면 크게 낮은 것이다.

피치는 당초 전망에서 금값이 올해 온스당 1400달러로 내려가고 2022년에는 추가로 하락해 1200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과 2024년 각각 12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전망 가격도 온스당 1200달러로 내다봤다.

피치는 "많은 상품들은 수요회복에서 단기 수혜를 보겠지만 공급 반응은 여전히 더디고 재고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금값은 올해와 내년에는 투자흐름과 중앙은행 매수를 근거로 상향 수정했다고 밝혔다.

피치는 금값은 중기 기간으로 완화돼 온스당 1200달러에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피치는 2023년과 2024년 금값을 온스당 1200달러로 추정했다. 1200달러까지 급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금값은 최근 강한 하락 압력을 받아왔고 최근에는 온스당 18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달 27일 선물시장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4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2.39%(42.40달러) 내린 온스당 17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안전 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 부진에다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이날 1.44%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오르면 아무른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금은 매력을 잃고 투자자들은 국채로 몰릴 수밖에 없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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