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25일 LME에서 구리 가격은 t당 9614.5달러를 나타냈다.
콩코드리소시스는 스위스의 다국적 광산업체 글렌코어와 경쟁하는 몇 안 되는 중간 규모의 트레이딩 회사다. 지난해 390만t의 구리를 중개했다.
LME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3월 저점에서 거의 두 배로로 올라 9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1년 기록한 t당 1만190달러에 비해 약 7% 낮은 수준까지 올라갔다.
마이닝닷컴은 수급여건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구리가격이 올라갔다면서도 현재 가격은 각국 정부들이 녹색 인프라 공약과 전기차 인센티브를 시랭한다면 지나치게 낮은 것이라고 콩코드 리소시스는 말해다고 전했다.
마크 한센 콩코드 리소시스 최고경영자(CEO)는 "구리시장은 다가올 십년 동안의 몇 백만톤의 추가를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면서 "각국 정부가 경제의 전기화 계획을 더 추진한다면 구리 가격은 수요 대체와 구리 업체들의 생산을 위한 신규투자를 촉진할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