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25일 온라인 열린 'See What's next Korea'에서 올해 '카터', '모럴센스'(가제) 등 한국 오리지널 영화 제작 계획을 밝혔다.
영화 '카터'는 '악녀', '내가 살인범이다' 등 독특한 액션영화를 만든 정병길 감독의 신작으로 액션 노하우를 총동원한 작품이다.
정병길 감독은 "'모든 기억을 잃은 남자가 잠에서 깨어나 끝까지 달리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카터'를 소개했다.
이어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모럴센스'는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남자가 그 비밀을 들키게 되면서 시작되는 로맨스물이다. '6년째 연애중'과 '좋아해줘'를 연출한 박현진 감독의 시작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