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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혁신펀드 EIT 이노에너지, 스웨덴에 세계 최초 그린수소 동력 철강공장 건설

2024년 H2그린 스틸산업 가동개시…2030년 500만t 철강 생산 계획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2-25 09:50

스웨덴에서 진행중인 H2그린 스틸산업 프로젝트. 사진=IEA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스웨덴에서 진행중인 H2그린 스틸산업 프로젝트. 사진=IEA 캡처
유럽연합(EU) 혁신펀드 이아이티 이노에너지(EIT InnoEnergy, 이하 EIT)는 스웨덴 북부에 그린수소를 동력원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대규모 철강공장을 건설해 오는 2024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리뉴스닷비즈 등 재생에너지 관련 해외매체가 보도했다.

클린에너지의 추진을 뒷받침하는 기술에 특화된 EIT 등이 25억 유로를 투자하는 H2그린 스틸산업 이니셔티브는 처음부터 새로운 그린 철강생산자를 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다.
이번 수요 주도형의 비즈니스 사례에는 저렴한 재생가능한 에너지, 철을 처리하기 위한 그린 수소의 생산 및 지역의 주요업체를 결집시키는 혁신적인 다운스트림 철강 제조기술이 포함돼 있다.

이번 이니셔티브로 1만명의 직접 및 간접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빠르면 오는 2024년부터 대규모 철강생산에 돌입하면 2030년까지 연간 500만t의 고품질 철강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생산은 매년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8%를 차지하며 녹색수소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열쇠로 간주되고 있다.
H2 그린스틸 이니셔티브는 2025년까지 연간 1000억 유로의 녹색수소 경제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유럽 녹색수소가속센터(EGHAC)의 첫 번째 주력 프로젝트다.

스웨덴 노르보텐(Norrbotten) 지역에 있는 H2그린스틸의 위치는 재생 가능 에너지원, 고품질 철광석, 룰레오(Lulea)의 대형항구 및 세계의 클러스터에서 저렴한 에너지에 쉽게 접근할 수있는 화석없는 철강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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