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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대 폭락, 리플 소송 결과 가상 암호화폐 퇴출 재닛 옐런 "철퇴" 경고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2-23 04:23

리플 소송 결과를 앞두고 뉴욕증시에서 비트코인이 폭락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리플 소송 결과를 앞두고 뉴욕증시에서 비트코인이 폭락하고 있다.
비트코인를 비롯한 임호 가상화폐가 대 폭락하고 있다.

리플 소송 결과도 창업자등의 벌금 환수 등으로 비트코인 시세에 악재가 될 건망디다.
이런 가운데 미국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또 비트코인에 대해 강력 "철퇴"를 경고하고 나섰다. 머스크의 시세 과대 평가 주장도 비트코인 하락에 한몫을 하고 있다.

23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암호 가상화폐 리플(XRP)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 결과를 앞두고 흔들리고 있다. SEC는 리플에 대해 투자자 기만 및 주가 조작 의혹으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리플 랩스와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 공동 창업자 크리스 라슨이 리플 판매로 얻은 이익을 벌금과 함께 반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리플은 이에대해 “2015년과 2020년에 미국 법무부와 재무부가 만든 금융 범죄 단속네트워크는 리플이 가상 화폐로 시장에서 합법적으로 사용되고 거래된다고 결정한 바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리플이 SEC와의 소송에서 승소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비트코인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그 대안으로 디지털 달러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뉴욕타임스 간담회에서 "비트코인이 거래 수단으로 널리 사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 비트코인이 불법 금융에 자주 사용되는 것이 매우 두렵다"라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또 "비트코인 거래가 매우 비효율적이며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비판을 가했다. 비트코인 채굴 과정에서 필요한 대량의 전력 소비 문제를 꼬집은 것이이다. 옐런 장관은 취임 전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경고 발언을 이어왔다.
옐런 장관은 비트코인에 대해 " 투기성이 매우 높은 자산이며 극심한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면서 "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우려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옐런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디지털 달러를 도입하는 것을 재무부가 동의한 것으로도 보여진다.

이같은 비트코인 시세 변동에 가상자산 거래업체 '빗썸' 핵심주주인 비덴트 주가도 흔들리고 있다. 이정훈 빗썸홀딩스 의장 등이 빗썸홀딩스 지분 65%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비덴트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비덴트는 디지털 방송장비 개발 및 제조업체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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