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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덜커덩 국채금리 '마의 1.3%' 돌파+ FOMC 의사록 + 비트코인 ↑

김대호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1-02-18 04:28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시세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시세
미국 뉴욕증시가 덜커덩 흔들리고 있다. 나스닥 지수의 하락폭이 크다.

18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국채금리가 마의 1.3%를 돌파했다.
연준 FOMC 의사록에서도 금리인상과 원자재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따. 비트코인시세는 또 폭등하고 있다.

다음은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NASDAQ Composite Index 13943.52 -103.98 0.74%

Nasdaq-100 Index 13676.63 -97.14 0.71%

DOW INDUSTRIALS 31576.37 +53.62 0.17%

S&P 500 3925.76 -6.83 0.17%

RUSSELL 2000 2254.4923 -18.3982 0.81%

AMERICAN CENTURY MID CAP GROWTH IMPACT ETF 58.0061 UNCH

NYSE COMPOSITE 15368.481 -54.5397 0.35%ㅁ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1월 소비지표가 가 예상보다 훨씬 양호했다는 소식속에서도 국채 금리 상승 우려로 하락 출발한 뒤 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이시각 현재 소폭의 오름세룰 보이고 있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 떨어지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미국의 경기가 여전히 부진하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테이퍼링 우려에서는 한발 물러서 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1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5.3%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소매판매는 넉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문제는 금리이다. 강한 소비는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 이는 또 금리인상의 압박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물가 상승 전망으로 금리가 꾸준하게 오르는 상황이다. 금리가 지속해서 오르면 고평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미국 노동부는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1.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인플레이션이 압력에 대한 부담은 한층 가중됐다.

미국 뉴욕증시 국채시장에서 국채 10년물 금리는 1.3%도 훌쩍 넘어섰다. FOMC 의사록에서는 연준 위원들의 물가 상황에 대한 평가가 다수 기록되어 있다. 대체로 물가 상승이 지속하지는 않을 것이란 견해가 많았으나 우려를 표명한 인사도 있었다. 버라이즌과 셰브런이 크게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또 치솟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비트코인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가장 큰 이유로 계속해서 확대돼가는 범용성을 꼽았다. 은행과 기업 등에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만큼 비트코인의 성가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초대형 기관 세 곳이 비트코인 결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뉴욕멜론은행은 비트코인에 달러와 금, 채권 등의 금융상품과 동등한 수준의 거래 체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마스터카드도 올해 안에 비트코인을 자사 결제 시스템에 편입하겠다고 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자동차 구매에 비트코인을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텍사스주 등 남부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은 물러갔으나 또 다른 겨울 폭풍이 몰려오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기록적인 한파의 영향으로 숨진 사람이 텍사스 등 8개 주(州)에서 최소 31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텍사스주 휴스턴에선 온기를 만들기 위해 차고 안에 시동을 건 차량을 장시간 방치했다가 2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했다.

최악의 '블랙아웃' 사태를 겪은 텍사스주에선 270만 가구의 전력이 아직 복구되지 않았다. 텍사스주는 16일 한때 정전 규모가 430만 가구에 달했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웨스트버지니아, 켄터키, 버지니아, 오하이오, 오리건주에서도 최대 10만 가구에 이르는 정전 상황이 이어졌다.

미국 법무부는 17일(현지시간) 북한 해커 3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의 은행과 기업에서 13억 달러(약 1조 4천억원) 이상의 현금 및 가상화폐를 빼돌리고 요구한 혐의로 북한 정찰총국 소속 3명의 해커를 기소했다는 것이다. 공소장에 따르면 기소된 해커는 박진혁, 전창혁, 김일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으며 북한군 정보기관인 정찰총국 소속이다. 정찰총국은 라자루스 그룹, APT38 등 다양한 명칭으로 알려진 해킹부대를 운용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 공작원이 2017년 5월 파괴적인 랜섬웨어 바이러스인 워너크라이를 만들어 은행과 가상화폐 거래소를 해킹하는 등 관련 음모가 광범위하게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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